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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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ha ] in KIDS
글 쓴 이(By): biblio (모야?)
날 짜 (Date): 1997년11월06일(목) 23시35분38초 ROK
제 목(Title): Re: Re^2corona 타자기...궁금


전, 그 총을 들고 온 사람이 그 남편이라는 작자였다고 기억하는데..

줄거리상, 그 남편이란 작자가 몇 년에 걸쳐서 (몇 달이던가..) 치밀한 준비 끝에,
테니스 코치가 범인인 듯하게 몰고 나가죠. bitch라는 욕을 하는 또 다른 
살인사건도 저지르고, 변호사에게 편지도 타자를 쳐서 힌트도 보내고.. 결국엔  
무죄로 선고를 받는데, 그거 축하주를 마실려고 그 남자 집에 갔다가 그 코로나 
타자기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죠.(무슨 장농이었나..) 

지금도 기억이 나는게, 그 타자기가 t자였던가가 항상 위로 올라가서 찍히는 
거였었요. 그래서 남자가 맨날 편지에 'He is innocent'라고 타이핑하죠. 
마지막에 t자는 소리까지 독특하죠, 결국 여자 변호사가 그 타이프를 발견하고는 
연습삼아 타이핑한게 바로 그 문장이었고, t가 딱 찍히는 순간 경쾌한 울림과 함게, 
변호사의 얼굴이 횡하니 변하죠. 그리고 자기 집으로 도망쳐 갔는데, 남자가
눈치챈걸 알아내고서는 쫓아오죠. 아무렇지도 않게 전화를 걸고서는.. 변호사는 
준비해뒀던 총으로 남자를 쏘고.. 

오늘 좀 횡성수설하네요. 하도 옛날 기억이라서..

참, 그리고 전 숫자 1을 쓸 때는 알파벳 l을 쓴답니다. 남들 쉽게 이해하라고 
마지막에 세줄에 걸쳐서 썼는데, 제가 쓴 글은 아무도 이해를 못 하는 듯..
(아하,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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