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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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ha ] in KIDS
글 쓴 이(By): biblio (모야?)
날 짜 (Date): 1997년10월30일(목) 10시23분18초 ROK
제 목(Title): 벌받은 느낌..


어제 유제니님 포스팅을 보고..
"선배가 많이도 아프신가 보다, 나는 튼튼하지롱~" *용서부탁*
하는 잠깐 어리석고 가소로운 생각을 해보았다.

참, 어리석고 가소로운 생각이라는게..
어제밤 집에 가다가 두 번이나 어푸러져서 발을 삐어버렸다.
그것도 중학교 때 다쳐서 내겐 아킬레스건과도 같은 왼쪽 발목을 말이다.
아침에 학교 오면서, 어기적거리면서 문을 나서는데..
어머님이 "모야, 또야?"하며 암담한 말씀을 하신다.
"응!"

내 경험에서 배우는 것을 능력이라 하고,
남 경험만으로 배우는 것을 지혜라 한다구만..
모야는 인생을 원점으로 돌아가 다시 살아야 할 듯하다.
조금 지겹기야 하겠지만..

근데, 무지 아프다. 
가만히만 있어도 좀 덜할텐데, 쫌스러운 성격이 뒤척이기 까지 하니
이 하늘에서 벌 받은 느낌.. *어이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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