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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glishOnly ] in KIDS
글 쓴 이(By): romeo (너의로미오熹)
날 짜 (Date): 1994년12월08일(목) 11시42분00초 KST
제 목(Title): to 783



hello...

Leave your phone number here...

then people will call you...

I might too... might not..


romeo


ps: I wonder... are pretty girls usually desperate?
    or is she an abnorm?




너를 처음 만나던날이 생각난다. 난 너의 빠알간 두 볼에 이끌려 마침내 너의 맑은 
두 눈동자속으로 빠져들어갔었지. 그날 난 달빛아래서 너의 두 손을 꼬옥 잡고 너를 
사랑한다고 말했었고.. 너는 두 눈을 감고 살며시 나의 어깨에 기대었었잖아. 아마 
그날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꺼야. 이미 내곁에 없는.. 눈물속의 너를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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