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shai) 날 짜 (Date): 1995년12월20일(수) 20시07분50초 KST 제 목(Title): 아마조네스에게 ..(가지 않는 길) 좋아하는 싯구를 너에게 들려 주고 싶어서..... ========== 가지 않는 길 ========== - 로버트 프러스트 - 두 길이 황금빛 숲 속에서 갈라져 있었다. 유감스럽게도 나는 두 길을 다 갈 수는 없는 한 사람의 나그네였다. 오랫동안 서서 감불 속으로 구부러져 들어간 저 쪽의 한 길을 시선이 닿는 한 멀리 바라다 보았다. 그리고는 다른 한 길을 택했다. ....... . 나는 한 쪽 길은 후일에 가기로 했다. 그러나 길은 길로 나아가는 것임을 알기에 내가 과연 언제 돌아올 것인지 의아해했다. 나는 이 말을 한숨지며 말하리라. 지금부터 여러해 여러해 뒤에, 어느 길목에 서서, 숲 속에 두 길이 갈라져 있었는데 나는 사람들이 덜 가는 길을 택했었고 그런데 그것이 아주 큰 차이를 가져왔다고...... '아주 큰 차이'가 있는 길을 가길 바라며..... .....shai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