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realman (~기차여행~) 날 짜 (Date): 1995년12월14일(목) 15시36분58초 KST 제 목(Title): 컨닝... 저두 컨닝을 무지 많이 했네요.. 중학생때는 담이 커서... 그냥 책 펴놓구 시험 봤어요.. 앞에서 감독하시는 선생님이 절대루 뒤로 안온다는 걸 알곤.. 그 뒤로는 한문 같은 것은 공부 안했죠.. 책을 앞에 앉은 친구 등에 펴놓구 보면 되니깐..... 고등학교 때는 친구들 컨닝 시켜주느라 바빴어요.. 제 손에 우리반 평균이 3점 정도 움직였죠....제가 잘 모 잘못 갈켜줘서 그정도 깎아먹은 적 많아요...저두 책보구 베끼는 거였지만..:) 그런데 문제는 대학생이 되니깐 컨닝이 쉽지 않더군요. ------------------- 밤 늦게 컨닝 페이퍼를 만들었다. 새벽 3시 내일 10면 드디어 결전의 시간이다.. 구궁... 난 꼬옥 9시에 일어났다. 그래서 9시 50분 시험장에 들어섰다. 에궁..그런데 다들 셤보구 있넹... 감독왈.. 자네 시험 보러 왔나? "예" 그럼 5분내에 쓰게... 문제를 보는 순간...야하...컨닝페이퍼에 다 있당... 하지만... 난 5분 동안 감독을 바로 앞에 앉혀두고 시험을 보았다. @ ~~ ~~ ~ ~~~ ~~~~ ~ ~ ~~~~ 바람과 함께 떠나는 __=||=__-__-__ ? _ %% _ ###_ | :^^^^^^^^^^^^: ~~ ~` 기 차 여 행 '~~ ~ ~ /_/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