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koko ( Freekids) 날 짜 (Date): 1995년05월16일(화) 20시20분19초 KDT 제 목(Title): 하늘로 향한 열두개의 창문.... 하늘로 향한 열두개의 창문을 열고...... 이렇게 시작하는 시가 있다. 음~~ 나같이 따분한 사람에게, 소중한 다른 사람들과 만날수 있게끔 해주는 열두개의 창문중....하나가.... 바로 '키즈'이다. 나와 환경이 틀리고...생각이 틀리고...살아가는 목표가 틀린 여러 사람들이 키즈에 있지만........하지만..... 그래도 통하는 부분은....하나쯤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사람들과 그 통하는 부분에 대해, 창문으로....많은 대화를 나누고 함께 고민하며 슬퍼하고... 때로는 기쁨도 함께 나눈다. 가끔...세상은 아직도 살만 한 것 같다고 느낄 때가 많은데, 그런......아마도 영혼이 아름다운 어떤 사람들이 세상엔 더 많기 때문일거라고 나는 믿는다. 그런 믿음의 배를 타고서.... 어두운 세상의 강을 건너가고 싶다. 방금전....덕성여대 92학번(게스트님) 어떤 분하고 '톡'하다가 lag이 심해서 끊겼는데.....그 분.....이 글 읽으시고 오해 없었으면 좋겠다......그리고...재미도 없는 얘기 들어줘서....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 \\ Where of one cannot speak...... // \\ there of one must be silent.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