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k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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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yellow (#파란레몬#)
날 짜 (Date): 1995년12월09일(토) 03시58분30초 KST
제 목(Title): 새벽에 영화보는거...


실패했다다...

비디오를 보기 이해 내려갔는데...글쎄....갑자기 볼 기분이 안나는 것이다..

무언가를 열심히 잊어야 했기 때문에.. 테잎을 들고 쫓아 내려갔는데...
음냐리...~

왜이런가?  혹시...... 놀기  바이러스들이 다..죽었나?  하하...

설마 그런건 아니고....아마도 가만히 생각하니.... 이 조용한 새벽은 그냥 
조용한데로 두어야 할것 같다는 느낌에서였나보다...

벼르고 벼뤄서 비디오 한편을 볼 기회를 마련했는데.. 역시.. 새벽이라는것이..

이 묘한것이 내가 영화를 거부하게 맹글어 버렸다.... 기특한것...

새벽에 비디오 예전엔 잘 봤었는데.... 오늘따라 그런것은...

.... 무언가를 잊기위해 하려고 한 행동이기에 그런것 같다..흑..역시 오늘..아니 

어제는 힘든 하루였던것 같다..... 

잊어야 겠다고 생각한건  그건 그대로 두어야할것 같다... 오늘 그것을 느낀다.... 

왜냐하면 스스로 잊혀질때가 가장 확실하게 잊혀질것 같다는 나의 지론때문이징...

스스로 혼자가야 더 모질게 멀리 갈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징...

까르르르~~~~깔깔~~~

잉?? 웃음소리 한번 이상쿤....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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