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yellow (#파란레몬#) 날 짜 (Date): 1995년12월05일(화) 20시10분46초 KST 제 목(Title): 돈과 밥만 없애고 살진 않는지...:( 오늘 그런생각이 더 난다... 내가 과연 지금까지 소비했던 것들의 값은 다...하고 사는가? 하는 그런 의문... 항상 무엇을 쫓지 못하고 쫓아 다니는듯한 기분... 그리고 오늘 또 큰 일을 저질렀다.... 어쿠....왜이리 난 이럴까...하는 생각이 또 들게 만드는...... 동아리 모임에서 난 흑흑...졸았다...7명이서 모이는 소 그룹 모임이었는데.. 글쎄 거기서 내가 졸다니...중요한건 졸다가 자진해서 음료수 사러 나간다고 하다가... 계단을 내려가다가 꽈당...정신을 어디다 팔고 다니는지...요즘 간간히 이런일이 잇었기에....더 나의 자화상은 구겨지고 있다.... 어찌나 창피하던지....정말 그 아픔에도 불구하고...그냥...음...계단에 앉아서.. 신발을 고쳐 신으려고 하고 있었다... 문제는 내 신발이...구두가...흑흑....굽이 왕창 부러졌다....그래서 쩔뚝 쩔뚝... 엉엉...~~~ 완전히 코미디다....흑...선배언니왈....."넌..음....이구....자슥.." 요즘 이런이야기 한두번 듣는것이 아니기에.... 밥들아...돈들아....시간들아....아이구...미안쿠나... 이젠 그렇게 안살도록 ....하자....~~~ :~( 슬프도다.... 정신을 차려야 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