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Rosemary (이 미 경) 날 짜 (Date): 1995년05월12일(금) 09시23분55초 KST 제 목(Title): hee(플레아데스)선배님...반가워요... 오늘...눈부시게 아름다운 아침에... 학교보드에서...선배님의 글을 보니.... 무척 반갑네요... 물론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88학번이셨다니... 덕성의 한 가족이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왜 이렇게 끈끈한 정이 느껴지는지...... 네..... 이민가셔서 대학 졸업하시구.... 취직도 하셨다니..... 또..여기 덕성을 기억하구....그리워해주시니... 고맙네요..... 마자요....빨간 벽돌의 우리 학교 건물..... 학생회관과....대강의동(건축중)..유아교육관(건축중) 건물이 더 늘어났을뿐....... 여전히..스머프 동산(일명..무릉도원)도....비엔나 숲도.. 잘 있죠.... 학교앞 꼭 마법의 성같은...coffee shop도 잘 있죠. 거기 비엔나 커피맛이 여전한진 모르겟지만.... 흐린날이면...더더욱 아름답게 우리 덕성을 감싸주는 북한산도..... 여전히 이사안가구.....자리지키고 있어요.. 거기 그곳에... 아무튼..어디 어느곳에 계시든..... 한국 사람이란것을... 덕성의 사람이었다는 것을.... 잊지마시길 바래요..... 이곳에서 자주 뵐 수 있겠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