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Cherry (#강은서#) 날 짜 (Date): 1995년11월15일(수) 13시51분09초 KST 제 목(Title): 내가 요즘 왜 이럴까..? 요즘은 먹어두 먹어두 허기가 진다.. 먹구나서 뒤돌아서면 배가 고프다는 옛어른들의 말씀이 꼬~옥 요즘의 날 가리키는 말 같다.. 먹구서 조금있으면 어느샌가 배가 꺼진다.. 어제집에 걸어갈 때도 난 언제나처럼 허기를 느끼면서 걸어가고 있었다.. 어디선가 내코를 자극하는 냄새~~~ 아~ ~ <- 침이 꼴딱꼴딱 넘어가는 은서... 근데.. 고개를 드는 순간.. 그 집앞에 써있는 커다란 글씨.. 으악~~!!!! 사철탕이라구?? 내가 왜 이러지... 밤늦게 오토바이 소리만나도 혹시 식구중에 누가 짜장면을 시켰나보다.. 요런 생각이 자꾸 들더니만.. 이젠 사철탕집앞에서 침이나 꼴딱거리고 있다니.. 내가 요즘 정말 왜 이럴까~~~??? 근데 사철탕 맛있어요?? 내 마음 깊은 곳에 밤이 흐릅니다.. 사랑이, 믿음이 지는 내 외로움 그대로 당신이 흐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