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calcium (만사형통) 날 짜 (Date): 2002년 8월 14일 수요일 오후 02시 44분 27초 제 목(Title): 저 떠납니다. 갑자기... 영국으로 가게됐어요. 여러가지로... 아쉽네요. 어제.. 입학허가서가 도착했어요. 입학이 힘들줄 알았는데.. 당황스럽기도 하고 아쉬움도 많지만 올초부터 유학문제때문에 머리싸매고 고민하다가.... 사실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일이라서... 머뭇거리지 않기로 했어요. 사실 막상 갈 수 있게 되자 기대 보다는 두려움이 커요. 사랑하는 사람들과 헤어져서 슬프기도 하고... 내가 가려고 하는 나라는 영국이니. 사실 조금 걱정되기도 하네요. 상당히 좋지않은 영어실력과 .......... -_-; 많은 어려움이 있을거라 생각이들어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는데... 정말 떠나기 직전까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안려구혀는디. 가을이 오는 길목엔 영국으로 들어가야 해요. 이 곳에서 정리해야 할 일들이 너무도 많구 마지막 남은 기간동안 여러가지 정리하고 떠나야하는데. 다들 보고 싶을텐데............... 간다고 생각하니까... 좀 떨리기도 하네... 혹시 영국으로 여행이라도 오게되면 연락들하시구. 음....... 내가 갈 학교는....... 시내 중심가는 아니구... 교외쪽이고... 지역은 유명한 곳이 아니라서 잘 모르시는 사람들이 더 많을거에요. 하지만 동네는 그리 유명하지 않아도... 학교는 그래도 얼마전 꽤 알려졌던 학교여. 많은 사람들도 알고 있던데... . . . . . . . . . 호그와트 마법학교라고... 선배중에 유명한 사람은 해리포터가 있서... 내소식은 올빼미를 통해서 편지를 보내도록 할께요. 떠날 날짜가 구체적으로 잡히면 그때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부디 배웅 나와 주면 정말 고마울것 같아요. 서울역에 있는 플렛폼으로 오면 벽을 뚫고 들어가는 절 만날 수 있을거에요. 학교에 가면 이 악물고 마법을 배워서 훌륭한 마법사가 되도록 할께요!! 히히.. 친구한테 받은 메일인데 재밌어서 올려봤어요. *** 세이모어는 타고난 낙천주의자였다. 매일 잠자리에 들때마다 "내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난 내일이면 더 훌륭한 사람이 될꺼야!" 라고 말할 정도였다. <@++++( 키스 해럴의 태도의 경쟁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