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yellow (*oblivion*) 날 짜 (Date): 1998년 8월 10일 월요일 오후 11시 34분 12초 제 목(Title): 딴생각. 아란이가 '잡생각'이란 제목으로 글을 썼길래.. 괜히 꼬마들 친구들이랑 발맞추어 걷는것 처럼 '딴생각'이라고 제목을 붙였다. 음.. 세하.. T.T 나 지금 눈물나고 있니? 걱정 고마오:) 우리집은 괜찮아. 아파트 3층이라 그런지 지하실엔 물이 좀 찼는데 비 암만와도 늦잠도 잘 잔다우.. 학교앞을 지나가는 우이천이 범람하는 바람에 (제일 첨 물난리 났던때에) 동네가 온통 흙탕물이긴 했지만 무사해.. 딴생각... 오늘 버스타고 집에오던중 딴생각 하느라고 정류장 지나칠뻔 하다가 가까스로 착~ 하고 내렸다. 요즘 자기전에도 잡생각 딴생각등 잡다한 것들때문에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잠을 잘 못잔다. 잠들때 까지는 정말 만리장성은 못쌓아도 천리장성은 쌓지 싶다. 12시 유희열의 음악도시를 들으면서 잠이 들려고 애를 쓰다가 쓰다가 결국엔 박나림목소리 들은 기억을 끝으로 잠이 든다.. 거의.. 궁시렁궁시렁.. 아란이가 공치아픈게 생긴거 같다아.. 아란쓰.. 이제는 무심하고도 잔인한 교수님의 손아귀에서 풀려나지도 않았는감? 기분 좋아야쥐:) ..(아맞다 내 디스켓은 언제 받을수있을꼬나?).. 아란쓰는 접영할때 팔도 쫙쫙 잘올라 간다믄서~ ..아이 엔비유~ 빨리 상쾌한 기분 되찾길 바라믄서.. *-----------------------------------------------------* | 떠나라 낯선곳으로 | | 그대 하루하루 낡은 반복으로부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