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ninashc (하늘지기) 날 짜 (Date): 1995년09월04일(월) 10시48분52초 KDT 제 목(Title): 더욱 짙어지는 결심들.. 어제는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창을 열어두고잠이들었다. 새벽쯤 되었을까 춥다는 느낌이 들었다. 잠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분이 좋았다. 가을이 왔다는 거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겨울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거다. 그리고 내 결심은 더욱 짙어졌다. 짙어진 결심만큼 가슴은 찢어질 것 같다. 수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