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career (kikim) 날 짜 (Date): 1998년02월13일(금) 12시43분32초 ROK 제 목(Title): 학교를 떠나며... 난 다른 사람과는 좀 특별한 이별을 한다... 조교생활을 한지도 어언 1년의 세월이 지났다.. 그동안 힘든일도 많았고 짜증나는 일도 많았지만 떠나려니 허전하다... 애들이랑도 많이 정이 들었고.... 시험감독을 하면서 아는 얼굴을 하나씩 새겨보니 눈시울도 시큼거려졌다./.... 이젠....학교가 다시 그리워질거다... 아마도 그렇겠지? 후배들이여....시간은 더디가지만....세월은 쏜살같이 지난다는걸...염두해두고... 열심히 대학생활을 하기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