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k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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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calcium (투쟁개근생맧)
날 짜 (Date): 1997년12월17일(수) 18시52분32초 ROK
제 목(Title): Re: 무작정.



궁금한게 있는데...

*재..  이게 뭐야?

짤*..  이건...

여기 다 꽃표니까 똑같은 글자 들어가는거야?

옛날에 교회 애들이 짤없어.라는 말을 썼었는데..

국물도 없어.  안도와줄꺼야.  됐어.하는 뜻이지.  말 끊을때 썼는데..

아무튼..  궁금해서..  모르는 사람 있으니까 갈쳐줘.


**

난..  집에서 나오면서 학교 가려고 버스 잡아탔는데..

내가 타자마자 아저씨는 문을 닫고 출발.

근데..  내가 지갑을 그 요금 처리기에 댔는데...  아무 소리가 없었어요.

아저씨도 이상하게 보고..  두번째 대도 소리가 없으니까..

아저씨는 기계가 고장난줄 안거 같던데..

그때 갑자기 스치는 생각.

어제 학교 갈때 지갑 들고 있기 싫어서 가방에 넣으면서 주머니에 버스카드 

찔러 넣고 버스요금 주머니에서 꺼내서 처리했는데..

오늘은 옷도 다른거고..  당근 지갑에 버스카드 있을 줄 알았는데..

오늘따라 동전도 하나도 없고...  지갑엔 아침에 엄마한테 받은 

라면 20그릇 사 먹을 수 있는 돈 달랑 있고..  버스는 가고있고..

서 있었더라도 내리긴 쪽팔려 내리지 않았을거다.

근데..  갑자기 다이어리에 천원이 있다는게 생각이 났어요.

그래서 그걸 냈는데...  흑흑..  차라리 좌석버스 탈걸..  그럼 아저씨한테

거스름돈 단 150원이라도 받지.  돈아낀다고 일반시내버스 타고..   그 십원짜리

도대체 얼만큼을..  무거워서 가져올 꿈도 안꾸고..  

아무튼..  아침에 그렇게 학교에 갔는데...  도서관 지하에 있다가 커피나 한잔

마실까 하고 열람실 자판기로 힘들게 올라왔는데...

자판기 관리 아저씨가 자판기 문을 열고 컵을 넣고 있었다.  그래서 커피도

기다리다가 마시고...  그날따라 수업시간에 볼펜 계속 떨어뜨리고..

인사관 1층, 대강의동은 책상이 작아 잘도 또르르 굴러가며 떨어지는데...

강의실의자 구조상 볼펜 주우러 수그리면 손바닥만한 책상 위에 있는 책까지

우루루 떨어지고..  그책에 맞고.. 아무튼 힘들 하루였다.

아..  세하님 저도 이렇게 힘든 하루를 보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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