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k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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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yellow (케레*니스)
날 짜 (Date): 1997년12월17일(수) 02시25분25초 ROK
제 목(Title): 무작정.


멀리사는 고향 친구에게서 무작정 너무 보고싶어서 편지를 썼다고하는..

그런데 편지지를보고 펜을 잡으니 쓸말이 없다고. 하지만 무작정 보고싶어서 편지를 

쓴거니, 쓸말이 없어도 괜찮지 않냐는 편지를 받았다.

답장엔 괜찮다고 했다. 그리고, 빈 여백 가득한것은 보고싶은 마음이라고 생각했다.


지금 내 느낌이 꼭 그때의 친구와 같다. 그냥 뻥~ 뻥~ 

레포트를 쓰다가 들어왔다.  중간고사 대신 제출하는 레포트라 좀 잘써볼라고

몇일전부터 자료 대빵 많이 찾아서, 복사해서 준비를 했는데, 오히려 너무 방대한

자료앞에 놓여지니 난 더 벙어리가 되는듯 했다. 오히려 책 한개 붙잡고 연극하며

쓰는게 훨씬 쉬웠다. 흑..

결국은 그 많은 몇백장이 되는 자료중 단 5개이 자료만을 사용하고있다. 

억울하다. 눈물이 찔끔거린다. 정말, 자료찾을땐 완전 논문하나쓸 기색이었나부다.

내일 제출일인데, 초인적인 능력으로 쓴다고 앉아 있다. *재..

파지가 될듯한 참고못하는 참고자료를 앞에두고.. 우우~ 억울하고 아깝다.

나머지는 연습장으로 써야할것 같다. 부자다. 난.. 연습장부자. 훌쩍~



아침에 이상한 삐삐가 하나 왔다. 0121230000 짤*(?) 무시했다�. 잘못온것이라 

생각하고.. 그리곤 무시한 댓가의 벌인지, 오늘 삐삐는 얼더라.. 얼어버렸다. 

아침에 온 삐삐는 참 숫자가 신기해... 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요금 안냈다고, 돈 안내면 짜른다는 012의 경고의 삐삐였다. 

하루종일 내 삐삐가 사용중지된 줄도 모르고 있었던 거다.  

저녁에 "너 돈 안냈구나?"하는 전화가 줄줄 왔다. 흑.

그래서, 엄마한테 삐삐사용료좀 내라고 전화를 했다.  깜빡 했었댄다.

그러면서 내 계좌로 자동이체 시키래나??  하핫.

내가 왜 주소를 집으로 했는뎅.. 엄마보고 내라고 한건데, 

내가 왜 자동이체를 하는감??? 짤* 끝까지 엄마한테 맡겨야쥐. 암..



음..고만 샬라샬라하고 빨리 레포트 써야겠다. 졸려운데.. 클나기전에.

난 할일많을때 꼭 딴짓을 하고싶은지 몰라. 아직 어린가벼..



++ 사실.. 여기에 글쓰기가 좀 미안했다. 게스트님의 정렬(??)적인 포스팅속에

   나의 글이 파묻힐까봐서리.. 큭.

   칼슘! 이쁜척 할필요 없어! 니가 왜 이쁜척을해? 
  
   원래 이쁨시로??  :)  맞지? 나 똑똑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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