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k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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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calcium (아침 해)
날 짜 (Date): 1997년12월14일(일) 19시10분14초 ROK
제 목(Title): 강도잡은 언니



우리동네의 한 집에 강도가 들었었다 한다.

나는 이 집 사람들을 잘 모르지만 나랑 친한 교회 언니가 이집 언니랑 친구란다.

얼마전 이 집에 밤에 강도가 들었다.  19살짜리 남학생이었단다.

교회 언니가 이 얘길 해 줬다.  그러면서 "무섭지?"란다.

그래서.. "응 무서워 언니." 했더니 언니의 말이 계속 이어진다.

칼을 들고 그 집에 들어왔는데.....

결국은 그 강도를 잡았다.

온 가족이 힘을 합하여..

그집 아저씨는 갈비뼈 한대가 나갔다고 들었다.

이 강도를 잡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이 집의 언니.

강도의 칼을 잡았댄다.

언니는 "난 내 친구가 더 무서워.  정말 무섭지 않냐?  아.  소름끼쳐."

정말 이 언니 대단한거 같다.

결국 도둑을 잡긴 잡았지만 그 언니는 손바닥이 완전히 망가져 입원을 했다한다.

그 창황에 정신이 있었으랴 싶은데...  정말..  그 언니는 용감한거 같다.

강도가 나쁜 놈이지만..  강도도 놀랐을거 같다.

난 오늘부터 이 언니의 팬이 되기로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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