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calcium (투쟁개근생맧) 날 짜 (Date): 1997년11월05일(수) 23시35분05초 ROK 제 목(Title): 교육부 항방 갔다와서.. 매주 금요일마다 교육부 항의방문겸 집회를 가졌는데, 오늘은 수요일에 가졌습니다. 교육부는 우리가 바라는 확실한 답변 안해줬구요. 여기서 수업 정상화 되버리면 교육부는 완전히 등돌려 버립니다. 가뜩이나 지금도 학내 사태는 학내에서 해결하라고 하는데.. 내일은 이사장 직무대행으로 있는 박동서씨댁 항의방문 있습니다. 사대랑 자대가 갑니다. 합법집회구요. 유급걱정은 없습니다. 유급위험 기한이 12월 초랍니다. 물론 그 훨씬 이전에 이 일을 마무리 지어야죠. 한달하고도 며칠이냐.. 이 기간동안의 모든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도록. 우리는 방학기간도 아니었고.. 논 시간도 아니었습니다. 물론 이 기간동안 방학처럼 학교 안나오고 논 사람도 있긴있습니다. 하지만 우린 학교에 꾸준히 나와서 집회가지고 저녁늦게까지 항방다니고 서명판 들고 다니고.. 수업받았던 시간보다 훨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단식투쟁 9일째인 중운위, 오늘부터 단식 들어간 인대, 자대, 예대 꽈짱들. 이사진의 자리가 비면 교육부도 분명 확실한 조처를 취한다 합니다. 지금 이사진들은 모두 사표를 써 놓은 상태구요, 재단에서 내라고 할때 내고 후임자 추천하는 식으로 권력 그대로 유지 시키려고 하는 상태입니다. 앞의 친구가 말했듯이 아주 예전부터 재단의 횡포로 학교 구성원들과 마찰이 있어왔구요. 여기서 그냥 이대로 끝나버리면 데모 잘하는 학교라는 이미지만 굳어질 뿐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