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tweny ( L'amant) 날 짜 (Date): 1997년10월05일(일) 09시05분19초 ROK 제 목(Title): Re: to tweny 어줍잖은 이유로 가장 먼저 이 곳에 학내 사태를 꺼내놓고는 개인 사정상 참가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주 총파업을 시작으로 조금씩 문제의 핵으로 접근하는 것 같아서, 실은 조금의 안도감을 느낍니다. 아직까지, 타대생들은 덕성의 비리 정도를 알지 못하는 것 같더군요. -그 동안에 서울에 없었거던요 -.- 시민들이 얼마나 알지 모르겠습니다. 내일쯤은 선배님들 뵙고 각 통신망 PLAZA에 띄우던가 해야겠습니다. 솔직히 처음에 아무도 나서지 않았을 때, 그만큼 기가 막혔던 적이 없었습니다. 총학마저도 한총련 사태만을 왈가왈부했을 때 우리의 존재-덕성이 우리 아닙니까?- 자체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야할 판에.... 그런데 총파업에 들어갔을 때,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학사 일정등에 관한.... 하지만. 중요한 것은 2900의 덕성인에 의해 우리의 바람들, 덕성의 자주화에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꺼라는 겁니다. 죄송합니다. 어제라도 일찍 올라와서 참가할려고 했는데, 버스가 없더군요 -.- 1시 종로 집회 이야기와 앞으로의 일정 등에 대해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말뿐이라 비춰질 제 모습이 너무도 부끄럽습니다. 어쩔 수 없다는 말로 밖에 설명 못하겠지만, .... 물가의 고개 숙인 수선화가 아릅답다. 나를 사랑하는 너보다 나를 사랑하는 내가 더 아름답다. < Narcissistic Ev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