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k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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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doori (*솜다리*)
날 짜 (Date): 1996년07월29일(월) 11시39분55초 KDT
제 목(Title): 샘동이.



다름 아닌 나다. 이 샘동이란말...

주위를 보면 다들 나보다 잘났다.

인정하지 않으려 해도 쉽지 않다. 고개가 수그려만 진다.

이렇게 자신이 작게만 느껴질 때 기분이 정말 씁쓸하다.

그 누구를 탓할 일도 아니고, 원망할 일도 못 된다.

결국 자책만 하게 된다.

 

가끔 나를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 볼 수 있었음 하고 바랄때가 있다.

내가 거리의 무수히 많은 사람을 보듯...

그러면 혹 좁쌀같은 장점이라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사람은 제 잘난 맛에 산다고들 한다.

그럴지도 모르지, 아냐 정말 그럴 것같아.

남들이 인정 해 주지 않아도 자신이 잘났다고 느끼고 있는 동안은 백치 같은 

행복이라도 누릴 수 있을 거 아닌가.

오늘따라 다 잘나만 보이는 이유가 뭘까???

나만 죽도록 작아 보인다.


***개미의 눈높이로 자신을 보고 있는 못난이 두리.(정말 두리는 못난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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