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calcium ( Melany) 날 짜 (Date): 1996년07월08일(월) 13시35분41초 KDT 제 목(Title): 젊은 손수 운전자에게 네가 벌써 자동차를 갖게 되었으니 친구들이 부러워할만도 하다. 운전을 배울 때는 어디든지 달려갈 수 있을 네가 대견스러웠다. 면허증은 무엇이나 따두는 것이 좋다고 나도 여러 번 말했었지 이제 너는 차를 몰고 달려가는구나 철따라 달라지는 가로수를 보지 못하고 아픈 애기 업고 뛰어가는 여인을 보지 못하고 교통순경과 신호등을 살피면서 앞만보고 달려가는구나 너의 눈은 빨라지고 너의 마음은 더욱 바빠졌다. 앞으로 기름값이 또 오르고 매연이 눈앞을 가려도 너는 차를 두고 걸어다니려 하지 않을 테지 걷거나뛰고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다니며 남들이 보내는 젊은 나이를 너는 시속 60km 이상으로 지나가고 있구나 네가 차를 몰고 달려가는 것을 보면 너무 가볍게 멀어져 가는 것 같아 나의 마음이 무거워진다. - 김 광 규 어제 오후내내 연필이나 종이에는 손 한번도 안대고 계속 리모콘을 손에쥐고 여기저기 돌리다가..... 시가 올라가는 프로에서 멈췄는데.. 그 시를 읽다가 계속 "맞어.. 맞어.. 다 맞는 말이네."해서 오늘 도서관에서 찾아본 시이다. 맞죠? 그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