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doori (눈물과미소@) 날 짜 (Date): 1996년06월05일(수) 08시53분47초 KDT 제 목(Title): 깨끗히 밀어내기. 이제 내맘속에서 한사람 한사람..... 한때 소중했던 사람들을 밀어낸다. 어제는 줄곧 이전까지 받은 메일이며 그 사람들을 기억나게 할만한 모든 것을 말끔히 지워버리느라 한나절을 보냈다. 잠깐 잠깐 기억이 아른 하게 나는 얼굴들... 하지만 이제는 망설여지지 않는다. 덤덤 할 뿐이다. 이래서 사람은 한 세상을 끈질기게 살아 갈수 있나부다. 이제 그 이들을 떠오릴게 할 아무런 흔적도 없다. 다만 내 머릿속에 숫자들과 추억이라 할만한 조각들만 사라지면... 그 날두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거라 믿는다. 이제 마음에서 밀어 내는 일이 끝나간다. 아쉬움도 미련도 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