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tender (미련곰탱이() 날 짜 (Date): 1996년04월30일(화) 19시40분52초 KST 제 목(Title): Re] 교생 실습 하늘지기님의 "교생실습"얘기를 전부터 읽어왔습니다만 마지막 얘기만큼 감동적인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저도 중,고등학교 시절에 교생선생님들을 많이 대해 보았습니다만.. 하늘지기님만한 선생님은 겪어보지 못했네요. 여선생님은 흔히 학생들이 만만하게 보는 대상이었고 특히 교생으로 여선생님이 오는 경우는 그야말로 학생들의 "밥"이었죠. 교탁앞에서 눈물을 보이는 경우도 가끔보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4주간의 실습이 끝나고 나서도 소풍때도 오고 그랬었지요. 그렇지만 헤어질때에는 좀 섭섭하다는 생각은 했지만 눈물을 보이는 사람은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교생실습 얘기를 천천히 되새기면서 읽어보니 옛날생각도 나고 또 순진한 중학생들이랑 착한 하늘지기님의 마음이 전해 오는군요. 모쪼록 학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선생님이 되시길 바랄께요.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