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k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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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Sungak (황  생)
날 짜 (Date): 1995년06월15일(목) 19시50분29초 KDT
제 목(Title):내가 생각하는 오쇼 라즈니쉬는


라즈니쉬의 책을 솔직히 나도 많이 봤다고 자부할 수가

있을꺼다. 하지만 그사람의 책을 보다보면

너무 다른 사람이 생각이 난다.

장자나 노자, 합하면 노장.

비유적인 많이 쓰고 사람들을 부드럽게 대하고, 또 그렇게

만드는 전체적인 글의 분위기(또는 말의 분위기).

한동안 그 사람의 책을 접하지 않다보니 많이 잊혀진

분위기이긴 하지만, 같은 동양의 노장과 비슷하게

친근한 느낌을 준다고 난 생각한다. 아니, 저는 생각합니다.

아마도 라즈니쉬를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쉽게 노장을

좋아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생각하는데.

이런 김에 재미있는 책 한권 소개할까요.

대만의 만화 작가 가운데 '채치중(?)'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지금 기억이 정확하지가 못해 미안합니다)

그 사람이 동양의 고전들을 만화로 쉽게 풀이한 책이 시중에 나와

있습니다. 여러권인데, 마음에 드는 고전만 골라서 보면

재미가 있을겁니다.

보는 사람마다 관점이나 생각이 달라서 모르겠지만.

캐리커춰 형식으로 그린 그림들이 우리가 이전에 생각해오던

중국의 옛 성현들의 모습과 이상하리 만치 닮았다는 느낌도 받았는데. 난.

한번 읽어보세요, 재미는 있을 겁니다.

근데 그 사람이 라즈니쉬의 책은 그렇게 만들 생각은 없는지 모르겠네요.

별 재미없는 이야기가 길어져서 좀 그렇네요.

이만 끝을 맺지요.

그리고 이번 기회에 이 곳의 사람들과도 많이 친해졌으면 합니다.

저한테 메일을 하고자 하시는 분은 kids에서는 Sungak으로 E-mail로 하실

분은 sungak@hyowon.cc.pusan.ac.kr로 해 주십시오.

그럼 안녕 ^_^.

이 세상 그 어느 괴로움도
전혀 알지 못하는 두 심장 사이에서
오고 가는 사랑의 괴로움보다
더 괴로운 것은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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