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doori (하얀치자꽃) 날 짜 (Date): 1996년03월15일(금) 15시40분07초 KST 제 목(Title): 새로운 일. 오늘은 내가 태어나서 첨으로 흰 가운을 입구 실험이란 거 해 봤다. 와 거 되게 긴장 되대... 해골이 그려진 무시무시한 염산으로 표준용액두 맹글어 보구,그림으로만 보던 뷰렛두 만져 보구...무엇 보다두 흰가운을 입어서 기분이 묘 했다... 옷이라는 게 사람 의 기분을 좌지 우지 하는 요상한 물건이긴 한가 부다. 사실 염산 농도를 잘 못맞추는 바람에 실험을 두번이나 다시 해야 햇지만 그래두 오 늘은 기분 좋다.. 무조건. 이번 학기 부터 내가 선택한 과의 특성이 가득한 과목들을 접하게 된 것이 기쁘다. 마냥 설레임으로 가득한 한 학기가 될것같다. 음... 다음 실험 때는 한번에 성공 해야지.. 꼬옥. 하지만 오늘 염산이 옷에 튀거나 한 일은 없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