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k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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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ksung ] in KIDS
글 쓴 이(By): doori (다시하얗게)
날 짜 (Date): 1996년02월26일(월) 10시37분16초 KST
제 목(Title): 거~~~~~~~~~~~봐.


내 말이 맞지?
내가 누누히 말 해 왔던 대로 넌 잘 해 냈자.
잠시의 눈깜박임도 아까웠어.
기타의 아름다운 선율도 내 귀엔 들리지가 않앗어.
다만 무대위 화려한 조명이 너만을 위해 비춰지고 있다는 생각뿐...
걱정만큼 넌 떨지도 않앗어.
간간히 끄덕이던 네고개는 이미 악보위의 멜로디와 하나가 되어 있었어.
너무나 예쁜 너의 모습에 내 눈이 부시고
예전엔 네가 그리 고운 줄미처 몰랏어,미안해.
연주가 끝난 뒤 한시름 덜고 난 후의 너의 홀가분한 미소에 나 역시 짐을 던 
가벼움을 느꼈지.:)

거~~~~~~~~~~~봐.
내가 넌 잘해 낼수 있다 그랬자나.
내 말이 맞지?
 
우리 아라니 앞으로도 잘 해 낼수 있을 거야!!!!!!!
(이건 내말 아니구 나 점심 사 줄 의무(?)있는 그 누구랑 일심 동체되어 하는 
말이당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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