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charina (보잉~) 날 짜 (Date): 1995년10월05일(목) 12시43분46초 KDT 제 목(Title): [보잉~] 코코오빠~. 잘 계셨죠..? 오랜만에 글 올려 주셔서 너무 반갑습니다. 오빠를 반기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여길 떠나셨다니.. 오빠도 참 매정한 사람이네요.. 빨랑 다시 돌아 오셨음 해요. 무더운 여름은 이미 지났어요. 우린 작렬하는 태양을 이겨냈어요. 이젠 선선한 바람과, 따스한 체온을 나눌 자격이 있어요. 힘겨웠던 일들은 저 깊고 푸른하늘에 빠뜨려 버리세요. 그리고 그 맑은 웃음 다시 보여 주세요. 우리 모두 기다리고 있어요. 1995.10.05 푸른 하늘을 맘껏 날고픈, 하얀 보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