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smuffat (��스머팻���) 날 짜 (Date): 1995년10월03일(화) 20시40분46초 KDT 제 목(Title): **내가 다이어트를 못하는 이유**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더니...난 말도 아닌데 왜 내가 식욕이 좋은건지.. 이것저것 막~`사먹고, 친구꺼 빼앗아 먹구 이러다 보니 가뜩이나 다이어트를 해야할 판에 이젠 정말로 다이어트좀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학교에만 가면 하마언니가 통통이라구 구박하지...어른들은 뽀얗다구 좋아 하시지만...그게 칭찬이 아님은 나도 잘 알고 있으니까... 근데 내가 다이어트를 못하는 큰 이유가 있는데 그건 바로 울엄마 때문이다..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시는 울엄마는 밤에 샌드위치,라면,김치전등을 해서 꼭 나를 부르시는 고다...내가 다이어트한다구 어제두 하루종일 학교에서 강냉이만 먹구(일명 강냉이 다이어트) 집에 와서 절대 나 불르지 말라고 했는데..내가 하루종일 굶었다는 말을 들으신 울엄마...밖에 나가시더니 내가 엄청좋아하시는 거봉을 사오신고다..나 먹으라구... 으으~~~`이런데 어떻게 안먹남...그래서 또 거봉먹구...엄마가 해준 토스트먹구.. 하루종일 다이어트한게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었당...잉잉~~` 또 내가 다이어트좀 하려면 평소에 맨날 나한테 사달라던 친구들이 어떻게 알았는지 한턱낸다구 나오라는고다..나갈수도 없구...안나갈수도 없구... 어떻게 친구들도 이렇게 일생에 도움이 안되는징...(그래두 사준다니 이쁘긴 하지만) 그러나...여기서 물러서지 않는 꿋꿋한 스모빼뜨~~ 낼부터 엄마에게 다시한번 다짐을 하고...다시 시작해야겄당... 하마언니한테 같이 하자고 할까나...크크.. smuffat*smuffat=smuffat*smuffat=smuffat*smuffat=smuffat*smuffat=smuffat*smuffat * ||||||| * 아무 말을 나누지 않아도 좋다.. * (( @ @ )) * 무언의 어색함에 억지로 말을 걸지 않아도 좋다.. (( o )) * 그냥 내곁에서 나의 맘을 이해해주는 친구만 있다면. smuffat=smuffat*smuffat=smuffat*smuffat=smuffat*smuffat=smuffat*smuffat=smuff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