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gazette (트리그람프�0) 날 짜 (Date): 1995년05월09일(화) 17시12분32초 KST 제 목(Title): 교육론 수업에서... 으음..... 가슴 아프다... 진정한...교육이란... 무얼까요...대학에서.. 교수님도 최선을 다하고.. 학생들도 최선을 다하고.. 바로 그런것인디... 내가 듣는 수업에서의 교수님은 이런 모습을 전혀 보여주시지 못하고 계십니다...씁슬..~~~!! 수업시간에는 어떻게...하면 수업을 대충하고 끝낼까??...하며.. 시계를 연신 들여다 보시는 교수님... 아아~~ 정말..실망스럽습니다. 학생은 조금이라도...등록금에서...본전 뽑을려고 악을 쓰며 공부하는 데..(전 잘 모르겄습니다..) 교수님은...그저 자신의 연구과제를 학생 들에게..떠 맡겨... 자신의 연구인양... 학회에서 발표를 하고... 이러 학문의 발전이란... 있을수 없는 것이겠죠... 연세가 지긋하신...교수님들이라면...모를까... 이건 아직 40대 중반줄 에 서신 분이 이러시니... 제가 이런 넋두리를 하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제가 바로 이런 교수님의 자그마한 희생양이 되서리.. 교수님이 저에게 엄청난 양의 연구과제를 주시더군요... 자신의 연구에 쓸려고 하시는 게..눈에 뻔히 보이는데... 엉엉~~~ 이제 나는 죽었어요.. 이거 할려면... 서울시내..서점을 다뒤져야 하니... 아마...최소한... 1주일은.. 다 뒤져야 하니.. 학부 4학년이란..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으시고... /--------\ __[_____,_]__ 이상한 브레인이군.. *!* inspector gazette *!* | 난... | -(//)=(//)- <&)' | 가젯! |_ / , U ; > ("""")'' tm001@kuccax.korea.ac.kr \________/ > , o, / \ // \\ gazette@ara, dorco@choll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