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hyunjoo (현주라고요�x) 날 짜 (Date): 1995년09월05일(화) 17시09분12초 KDT 제 목(Title): 시집간 언니. 시집간 언니가 오늘 신혼여행에서 돌아온다아.. 예정된 기간 보다 하루 더 연장해서 돌아오는 언니이.. 언니와 형부를 맞이 하느라고오.. 학교도 안 가고오.. 아침부터어.. 시장보고오.... 음식 장만하고오.. 밤새 전부치고오.. 낼 시집으로 갈때는 또 몰 해가야 한다고 해서어.. 오늘 밤도 그걸로 새게 생겼다아.. 정말 낼 이면 떠나갈 언니이.~~!!! 오늘 저녁은 형부한테 양보를 해달라고 할까아.?? 나 시집갈때는 누가 이러케 해주노오.~~?? ============================================================================== 얼골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 보고 싶은 마음 호수만 하니 눈 감을 밖에. - 정지용 <호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