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DangSoi (# 마당쇠 #�x) 날 짜 (Date): 1995년09월03일(일) 20시04분17초 KDT 제 목(Title): 귀뚜라미.. 귀뚜라미 소리는..? 누구에게는 정말 집 떠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정다운 정취이며, 또 누구에게는 정말 시끄러운 존재다.. 어제 랩에서 모종의 책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나에게는 귀뚜라미가 시끄러운 존재가 되버렸다.. 듣기 좋은 소리.. 이렇게 좋은 소리가 갑자기 열린 창을 통해서 랩 안으로 들어 왔다.. 그리고는 멀리서는 들을 수 없었던, 귀뚜라미 소리의 숨겨진 소리를 들었다.. 이 글을 읽는 어떤이는 므슨 말인가 모르겠지만... 귀뚜라미의 숨겨진 소리는 그리 정다운 소리가 아니다.. 사람의 말도.. 그런 것 같다.. 좋은 말고, 좋은 위치에서 해야한다.. 너무 가까이, 그리고 너무 깊이있게 이야기를 하면, 오히려.. 다른 이야기로 들 릴 수가 있는 것이다.. 지금, 귀뚜라미 소리로.. 더욱 조용한 이 시간에.. 커피 한 잔이면, 나만의 까만 밤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 ',',',`,`,`,`, 산이 높으면 골이 깊고 ,`,`,`,',',`,`,`,`,`,`,`,`,`,`,`,`,`, `,`,`,`,`,',',',',',`,`,`,`,',`,`,`,`,`,`,',',',', 마당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