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hyunjoo (현주라고요�x) 날 짜 (Date): 1995년08월20일(일) 18시42분45초 KDT 제 목(Title): 어제 당한 참변.. 어제 그케 비가 내리는 와중에 강남여긍 갔더니이.. 흐흐... 공부 안하고오.. 논다고 벌을 내린건지이.. 인도랑 차도랑 구분이 없어졌다아.. 물이 다 차버려서어.. 한꺼번에 내리는 비를 하수구로 다 내리지 못하고오.. 그냥.... 인도로 차 올르는데에... 그냥 서있어도오.. 무릎 정도에 오고오.. 일단 차가 옆으로 지나가면.. 그냥 파도타기 였다아.. 차 한번 지나갈때애.. 나도 한번 폴짝 뛰고오.. 으...... 난 어제.. 완전히 바지까장 적셔 가면서어.. 강남역에서어..놀았다아.~~~!!!! ============================================================================== 얼골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 보고 싶은 마음 호수만 하니 눈 감을 밖에. - 정지용 <호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