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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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twenty (명랑너굴)
날 짜 (Date): 2002년 5월 31일 금요일 오후 02시 15분 06초
제 목(Title): 살떨림의연속.


 내가 떨릴 살들이 있었나 먼저 확인 *두리번두리번* *꼬집꼬집*
 오늘은 집차가 2부제에 해당되는날.
 해서 주차장에서 고이 잠자고 있을 넘이 불쌍해서,
 첫 단독출전을 시켰다. 
 집-회사 차걸음으로 10분정도. -_-;
 이젠 조수석에 아무도 없다. 대신에 라디오를 켜고 달렸다.
 좁은길에서는 주차한 차들 건드릴까 아주 긴장긴장.
 이렇게,저렇게 짧은시간 무사하게 회사도착.
 주차도 깔끔하게~ 만세~
 
 의기양양해서 사무실에 도착해서 메일을 살펴보는데...
 이게 웬일...
 전혀 뜻밖의 청첩이 와있는것이다.
 쿠당~ 순간 피드백되는 이런저런 잔상들.
 세상에, 이모든게 연막술이었단 말이냐~
 주인공에게 공인 내숭10단을 부여해야겠다. ㅎㅎㅎ

 아~ 살떨리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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