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lamer () 날 짜 (Date): 2000년 10월 22일 일요일 오전 01시 57분 05초 제 목(Title): 산,마운틴. 텍사스는 참으로 넓다. 달려도 달려도 끝이 안보이는,....누군가 그랬다.북서쪽으로 가면 바위 계곡도 나오고 서부 영화 장면같은 곳이 보인다고.하지만 내가 가본 결과(2박 3일동안).아무것도 안나오더라..뉴멕시코를 지나니깐 인디언들이 어딘선가 불쑥 나올듯한 산들이 나오더라.내 결론..서부영화는 절대로 텍사스에 찍은게 아니야.사기라고 결정을 내려버렸다. 여기 초등학교 애들보고 산을 그리라고 하면 못그린다고 한다. 왜냐면 산을 본적이 없으니깐... 바다같은 땅에 질려버린 내가,지난주에 오스틴에 갔었다.캬! 너무나 놀라운 사실 오스틴에는 언덕이 있뜨라..정말 얼마 만에 보는 언덕인가. 여기와서 생긴 이상한 습관,꼭 한국 어떤 동네랑 연결시키는 습관이 마구 생겨버렸다...오스틴은 성북동 꼭 구기동 같은 느낌이 들던데. 서울 우리집 주변에는 산이 많았따.그때는 그 산들이 무지 지겨웠었는데..지금은 산이 그립다.사람 맘이 참 간사한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