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smha (물하마) 날 짜 (Date): 2000년 6월 1일 목요일 오전 10시 11분 28초 제 목(Title): 길에서 사람 만나기 ... 난 유난히도 길에서 아는 사람을 자주 만나는 것 같다 ... 오늘 아침엔 은행 가서 돈 좀 찾구.. 막 돌아서서 회사로 가려는 순간... 배가 남산 만하게 부른 아이가 날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 종경이.. 최종경..... 고등학교 동창이다 .... 예전에도 길에서 우연히 만났었다.... 그 애를 ..... 하여간 .. 짧은 순간에 그 아이의 고등학교 때 모습이 떠올랐다 ... 당차 보이던 그 아이..... 어느덧 부드러운 여성이 되어 있었다 ... 이번달이 산달 이라고 ... ^_^ 세월이 흐르며 변하는 모습 그 자체로 아름답다 ... 는 생각이...문득.... ^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