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smha (물하마) 날 짜 (Date): 2000년 5월 10일 수요일 오후 02시 03분 53초 제 목(Title): 오늘 아침에 평소와 비슷한 시각에 출근하기 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내가 기다리는 버스는 235번 ..... 지나가는 버스는 555-2, 공항버스 ... 30분을 기다렸나 보다.... 그리고 저기 내가 탈 버스가 신호대기로 서 있는 것이 보였다 ... 잠깐 생각에 몰입 했던거 같다 ..... 내 앞으로 버스가 쓩~ 하고 지나가고서야 내가 차를 놓쳤다는 사실을 알았다... 다음 차가 또 언제나 올까 ?? 흑흑 .... 왜 하필 그때 몬 생각을 했을까 ???!!!! 하는 수 없이 택시를 탔다 .... 회사에 거의 다 와서 사거리서 좌회전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 저기 끝 차선에 235번 버스가 위풍당당히 서 있는것 아닌가 !!!!! 하여간 ... 출근을 했다 ... 커피를 마시려고 따뜻한 물을 받고 있는데.. 좀 이따... 쫄쫄쪽~~ 뚝! 왜 하필 물도 내 앞에서 끊기는지 !!! 비가 온다 ..... 기분 좋은 비가 내린다 .... 기분 조오~~~~~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