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twenty (내맘의흉금) 날 짜 (Date): 1999년 12월 17일 금요일 오후 12시 47분 17초 제 목(Title): 18일 토요일 전산과 93모임 있습니다. 93 윤혜경양의 메일을 그대로 올립니다. ----------------------------------------------------- 다들 happy 하고 안녕하겠지? 설마 이 애가 누구야 하는 사람은 없으리라고 믿고, 오랫만의 메일이자 처음 받아보는 크리스마스카드이지 않을까 하는데. 그동안 1년동안 고대해왔던 93학번모임이 올해도 어김없이 12월 말에 모인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할려고 펜 아니 키보드를 두들기고 있지요. 그동안 누가 시집은 갔는지 회사는 잘 다니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일시 : 1999년 12월 18일 (토) 장소 : 대학로 학산 휴게실 시간 : 오후 3시 회비 : 2만원 장소선정에 불만 있으신 분은 양말물고 있기... 다들 아시겠지만 사람들이 워낙 시간개념이 없기 때문에 3시에 모이라고 하면 5시에 나타남. 올해는 절대 그러지 맙시다. 이제 새로운 2000년이 다가오는데 구시대의 악습은 청산합시다. 그럼 다들 즐거운 연말 보내시구요, 새해에는 솔로탈피!! 내년에는 시집가는 친구들이 많길 바라며, (청첩장좀 보냅시다.) 더불어 가는 세상이 아름답듯이 있는 사람들 없는 친구들좀 챙겨줍시다. 아울러 크리스마스때 할일없는 사람 크.솔.모(크리스마스를 솔로로 보내는 사람들의 모임)를 조직하는 것이 어떨지? 일단 모여보자구요. 그럼 Merry Christmas & Happy 2000 혜경 P.S 혜경이의 핸드폰은 017-210-18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