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lsjong (꿈과희망) 날 짜 (Date): 1995년08월01일(화) 12시25분06초 KDT 제 목(Title): MT... 제가 만일 MT를 간다면.... 1. 안면도 : 차가 있음 좋아요...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평택이나 천안에서 국도를 타고 가는데.. 이 곳이 화물차들이 많이 안 다녀서 도로가 깨끗하고 주변 경치가 예쁩니다. 없으면 아마 남부 시외 버스 터미날에 버스가 있을 것 같네여...전 차를 타고 가서.. :( 안면도의 고운 백사장 ( 정말 백사장 모래가 곱다. ) 과 밤하늘의 별 빛....너무나 예뻐요... ( 이런 곳을 핵폐기장으로 선정하려고 했다니.... :( ) 1박 2일 하기엔 좀 멀지만 그래도 여행이하는 건 가는 과정도 재미있는 거니깐..... 2. 간현 : 원주를 가다가 문막 근처에 있는 걸로 알고있는데.. 전 한 번도 가보지 못했지만 아주 아주 좋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3. 삼탄 : 사실 이 곳은 우리 시골 큰 집에 가는 길에 있는데.. 사람이 별루 없구 물이 맑고 공기가 맑아요.. 민박촌도 있더라구요.... 가는 방법은 물론 차가 있음 좋구.. 아님 기차타고 제천에 가서 제천에서 다시 기타를 갈아타거나... 아님 충주로 가서 삼탄가는 시외버스를 타면 됩니다. 4. 백담산장 : 이 곳도 멀긴 하지요... 설악산이니까.. 뭐 하지만 아침 일찍 출발하면 낮에 도착할 수 있구요... 그 담날 낮에 출발하면 저녁에는 서울에는 도착할 수 있으니까요... 가면서 강원도의 아름다운 산자락 구경도 하시면서.... 백담 계곡과 수렴동... 내설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 사실 2박 3일이 적당한 곳이지요... 하지만 꼭 추천하고픈 곳.... 에고... 쓰다보니 다 서울에서 먼 곳이 되었네요... 도움이 별로 못 될 것 같아요... :( 하지만 서울 근교엔 별로 추천하고픈 곳이 없어서... 장소가 중요한 건 아니겠지요...함께 가는 사람.. 함께 하는 시간이 더 의미있고 중요할 테니까요...어디를 가든.... 좋은 추억 많이 많이 만들어오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