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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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twenty (밀레념너굴)
날 짜 (Date): 1999년 8월  2일 월요일 오후 07시 01분 53초
제 목(Title): 빵구난 하늘


 
 일욜 빵구난 하늘땜에 집에서 큰호떡만 굽다가,
 
 겨우 한번 뒤집어서 오늘 출근해떠니, 비는 그칠 조짐이 없고,
 
 티비에선 1999년 쥐꾸종말년을 오싹 실감케할 정도로 재해속보방송이
 
 왕왕댄다. 무서워...
 
 설에는 예년과 다름없이 중랑천 주변의 상습침수 지역이
 
 언제나 그렇듯 물난리가 났는데...
 
 울회사 한사람도 대피대기 방송을 듣고 출근을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나왔다 한다. 그래도 15층이니 직접적인 물피해는 없겠지만.
 
 단수,단전등과 같은 요인땜에 어쩔수 없이 피해야 하자나...
 
 아부지 출장가신 전북진안과 시골 경북상주에는 해가 쨍쨍하다고 하던데,
 
 하늘은 하난데, 색깔은 여러가지구나. 아수라백작 하늘.
 
 크크. 회사전화로 이재민돕기 성금이나 내볼까? 한통화당 오천원이라구했나?

 히히히 이게 바로 올바른 기업윤리 아니겠어? 이익을 사회로 환원하는... 
 
 몰래 한통걸어야지. 근데 뽀스팅 동안 실장이 등뒤로 왔다갔다 하네? 쩝...

 아침 회의에서 짜증만 나따. 자질자질한 일만 갖다주어서 또 사람 진빠지게

 한다. 그냥 콱 입바른소리? 하려다 참았다. 어쩌겠어. 상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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