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woo (모카커피) 날 짜 (Date): 1999년 6월 30일 수요일 오전 12시 17분 01초 제 목(Title): 무서운 얘기 여름이니깐..... 소연이가 기저귀를 찰 때니깐 아마 한 3년 전 쯤 일인것 같다. 우리 친정이 선산이 거창에 있고 돌아가신 아버지 산소가 거기이다. 남편과 나는 어린 소연이를 끌고 한식을 전 후로 성묘를 갔었더랬다. 아이를 데리고 먼길을 갔기 때문에 우리는 산에서 내려와 거창읍내를 지나가다가 개울을 끼고 들어가는 어느 여관에서 하루 묵고 가기로 했다. 여관은 새로 지은 듯했고 일층에는 목욕탕이 있어서 적어도 밤에 보일러가 안들어오는 불상사는 없을 것 같았다. 우리는 5층인가 어딘가 복도 끝 방에 들어갔고 하루 종일 운전을 한 남편과 여정에 지친 우리는 곧 잠이 들었다. 방은 꽤 넓어서 창이 있는 쪽으로 옷장이 있고 그 옆에 TV와 화ㅏㅇ대 등이 있고 꽤 넓은 바닥과 맞은 편 쪽으로 침대가 놓여 있었다. 들어갈때 새 여관임에도 불구하고 문이 좀 헐어 있는게 맘에 절리긴 했지만... 암튼.. 아이와 나느 침대에서 자고 남편은 바닥에서 잠이 들었다. 방은 무지하게 더웠고 피곤한 남편과 아이는 눈을 뜨지 못하고 자고 있는데 나는 잠결에 저 방구석 옷장 있는 곳에 ,,,, 나머지는 내일 쓸란다. 지금 밤에 나 혼자 이걸 회상하니 너무 무서웁다. 흑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