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smuffat (�┰보蕁烈��H) 날 짜 (Date): 1995년07월20일(목) 14시15분39초 KDT 제 목(Title): 학교식당 이래도 되는 겁니까? 방학중에 많은 학생들은 학기중과 마찬가지로 학교에 나와서 생활을 한다.. 나도 공부는 안하지만 집에 있으면 엄마의 잔소리에 시달리기땜시롱 오늘도 학교에 나와서 친구들과 놀고 있었다...이윽고 점심시간... 울학교앞은 맛있는 식당은 고사하고 식당수가 아예 별로 없기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한다.. 5000명이나 되는 정원에 비해 턱없이 쪼그만 식당이 울학교에는 딱 1개가 있다...그나마 방학에는 자리는 많아서 다행인데 메뉴가 겨우 3가지밖에 안된다...그나마도 달리 먹을데가 없기 때문에 참고 학교에서 밥을 먹는데 오늘은 정말 환상적인 일이 일어났다...쫄면,오므라이스,콩국수...이렇게 세가지의 메뉴중 나는 유일한 밥종류인 오므라이스를 먹기로 맘을 먹고 식권을 사서 줄을서서 기다렸다..늦어봐야 10분기다리면 될줄 알았는데 주방을 보니 아줌마들이 그때서야 계란을 깨서 부치고 있었다..으으~~~ 배는 고프고 다리는 아프고~~~결국은 25분을 줄을 서서 기다려서 겨우 오므라이스를 먹을수 있었다..거기까지는 다행~~~계란을 보니 너무 센불에 부쳐서 계란이 군데 군데 새까맣게 타 있었다...으으~~~~내가 항상 주장하는 말이 있다... 영양가가 없으면 맛이라도 있던지!!! 학교식당 앞으로 개선안될시 나를 비롯한 많은 동덕학우들이 무슨짓을 저지를지는 아무도 책임못진당..�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