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twenty ( 너굴너굴) 날 짜 (Date): 1999년 5월 6일 목요일 오후 08시 42분 06초 제 목(Title): 에구 허벅지야. 스쿼시 입문. 일주일째다. 전에 하던 헬스완 달리, 격렬하기도 하고 리듬미컬한것이 재미는 있다. 혼자 끙끙대는 헬스보다 훨씬 나은듯. 오늘은 벽에 바운드 되어나오는 볼 치기 연습을 하는데.. 음머. 이거 장난이 아니군. 쉴틈을 안주고 마구마구 볼을 날려대는 강사. 온몸을 다던져서 쳐내었다. 운동을 하고 찬물에 샤워를 하고(건물내부공사땜에 뜨건 물이 안나온단다 흑흑) 덜덜덜~ 치킨이 되어서 회사로 돌아왔다. 처음 말해준 조건과 달라서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격렬한 한판을 하고 나니, 분노가 조금 가라 앉는다. 그래 분노만 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지 않은가? 지난번엔 본 어메리칸 히스토리가 생각나는군. Ω 우리가 탄 배를 더 좋은 세계로 데려가 줄 바람을 내 손으로 일으킬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나는 적어도 바람이 불 때를 기다려서 돛을 올릴 수는 있습니다 --- 슈마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