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kdotori (도토리) 날 짜 (Date): 1995년07월13일(목) 07시13분40초 KDT 제 목(Title): 이른 아침의 실험실이 참 좋다. 어제 졸업한 동기가 와서 술을 한 잔 했다. 회사에 출근해야 하는 친구덕에... 그 옛날의 새벽까지의 자리는 없었고 12좀 못 되어서 파장을 했다. 그래서인지... 오늘 5시 눈이 떠진거다.(난 술을 마시면 다음날 오히려 일찍 눈이 떠진다.) 어떡할까... 더 잘까... 하다가 방 안 공기도 눅눅하길래... 그냥 일어나 버렸다. 이렇게 일찍... 실험실에 있었던 것이... 쩝... 얼마만인지.... 머리는 약간 띵한 것 같은데... 기분은 그리 나쁘지 않다. ... 창 너머로... 이제는 완전히 날이 밝았다. <<<< FREE & LOV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