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smuffat (@스머팻!~) 날 짜 (Date): 1999년 3월 5일 금요일 오전 10시 45분 10초 제 목(Title): Re: 오래간만에.. 너무 미운 현주온니... 내가 멜을 몇번(딱 2번인가?)이나 보냈는데 연락두 없구, 모임있다구 그래두 나오지두 않구, 살았는지 죽었는지 소식도 없는 얄미운 온냐.. 그치만 오랜만에 언니글을 보니까 잘 살고 있는것 같아서 너무 반가워요.. 정말 옛날엔 우리 그랬었는데... 비만 와도 친구에게 전화해서 "야..비온다..너무 분위기좋다.." 눈만 와도 친구에게 전화해서 "야...눈이 와!~ 너무 좋다." 밤에 잠이 안와도 친구에게 전화해서 "야..밤에 잠도 안오고 나 너무 외로워.." 좋은 음악을 듣다가도 친구에게 전화해서 "이노래 너무 좋아..내가 노래불러줄까.." 그랬었는데... 이제는 새벽에 이런 저의 전화를 받아주던 친구들이 하나둘씩 시집을 가고... 이제는 저도 아무에게도 이런 전화는 하지 않게 되었어요... 아무리 좋은 음악을 들어도...봄비가 예쁘게 내리는 그런 날에도 말예요...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나는 좋아. 가까이 그대 느끼며 살았는데 갑자기 보고싶어. 행여 그대 모습 만나게 될까 혼자 밤거리를 헤매어 봐도 그댄 어디 론가 숨어버리고 보이는 것은 가로등 불.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좋았는데 이렇게 문득 그대 보고 싶을땐 우리 사이 너무 멀어요. *** smuffat@channeli.net ***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나는 좋아. 가까이 그대 느끼며 살았는데 갑자기 보고싶어. 행여 그대 모습 만나게 될까 혼자 밤거리를 헤매어 봐도 그댄 어디 론가 숨어버리고 보이는 것은 가로등 불.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좋았는데 이렇게 문득 그대 보고 싶을땐 우리 사이 너무 멀어요. *** smuffat@channeli.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