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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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smuffat (@스머팻!~)
날 짜 (Date): 1999년 3월  4일 목요일 오후 01시 22분 12초
제 목(Title): 아웅!~ 날씨 너무 좋다!~



 점심을 먹고 잠깐 운동장에 나왔는데 날씨가 너무 좋네요..

 화창한 봄햇살에 포근한 봄기운, 살랑대는 봄바람까지...

 오늘같은 날은 일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신경쓰이는 일들도 모두 

 잊어버리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요...

 차를 몰고 교외로 드라이브를 가거나 무작정 청량리로 가서

 시간이 맞는 기차를 아무거나 골라서 타고 무작정 기차여행을 

 떠나보고 싶어요..

 이제는 그럴 형편도 시간도 안되지만 무엇보다도 그럴 만한 

 마음의 여유, 정열이 없는것 같아요..

 갑자기 "창고"의 노래가 생각나네요...

 강릉가는 차표한장을 사놓고 막상 떠나지는 못하고 주머니에만 

 넣고 다니는... 우리들...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나는 좋아. 가까이 그대 느끼며 살았는데
갑자기 보고싶어. 행여 그대 모습 만나게 될까 혼자 밤거리를 헤매어 봐도 그댄 어디
론가 숨어버리고 보이는 것은 가로등 불.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좋았는데 이렇게 문득 그대 보고 싶을땐 우리 사이 너무 멀어요.
                                     *** smuffat@channeli.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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