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ngduck ] in KIDS 글 쓴 이(By): gazette (스테파노) 날 짜 (Date): 1995년06월28일(수) 15시27분35초 KDT 제 목(Title): [새봄나라에서 살던 시원한 바람..] [ 새봄나라에서 살던 시원한 바람 ] 새봄나라에서 살던 시원한 바람..~~ 언제나 시원한 바람...불어주어서.. 모두들 그바람을 좋아했는데.. 새봄나라에서 불던 시원한 바람..~~ 언제나 쌩쌩쌩... 불고만 싶어서.. 겨울나라로 갔지...갔지.... 추운 겨울나라에서.. 추운 겨울 바람들과.. 어울려 추운 나무~~ 나무~~ 가지 사이 불다가.. 쌩~~㎏~~~쌩~~~쌩~~~~ 너무 추워서.... 너무 추워서.... 이젠 그만 돌아가고 싶다고..... 따듯하게 숲을 쓰다듬으며.. 불고 싶다고 고향이 그립다고.. 그립다고.....불고 싶다고...그립다고... 이젠 그만 돌아가고..싶다고.. 새봄나라에서 살던 시원한~~~~~~~~~~ 바~~~~람... sung & written & composed by Ha duk-kyu... -------------------------------------------------------------- 이 노래를 아십니까??? 그냥 무심코 들으버리면...아무 뜻도 없는 단순한...바람에 대한 노래라고 치부해버릴수 있지만...자세히 살펴보면,...아주 시대에 대한....하덕규씨의 시대의식이 드러납니다.. 이 노래가 만들어질 당시의 시대상은...5공의 공권탄쐴서..자신은..따듯한 봄나라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노라했다고 누군가가 그럽디다.. 이러한 이유때문인지는 몰라도.. 한때 금지곡이 되었으니... 그러다가 얼 마지나지 않아 6공이 들어서면서...해금되었죠.. 또 다른 관점에서..보면...이 노래는.. 이웃끼리도.. 모르고 사는.. 그런...무서운..사회로 변모해버린..현대사회를 비판한 노래라고 합 니다. 자신도...그런 세파에 휩쓸려.. 찬바람이 쌩쌩..부는...겨울나 라로 갔지만...결국 자신은..따듯하게...서로 나무를 쓰다듬어 줄수 있는 나라가 그리웠다고 말할수도 있습니다.. 이 관점을 알수있게..하 는 것은..'그때'라는 노래를 통해서..알수 있습니다.. "당신이 만든 벽과..내가 만든 벽사이에..꽃한송이 피어나고... 당신이 만든 창과..내가 만든 창사이에..그 꽃이 바람에 꽃씨를 날릴 때.." 이 노래는 점점 인정이 메말라가는 현대사회의 차가움을 표현한것이라는 것은 누구든지 아시겠죠... 하여튼 정말 좋은 가사를 가진 노래임이 분명합니다.. /--------\ __[_____,_]__ *!* 안암동의 밤안개 *!* | 난... | -(//)=(//)- 브레인 실종~~!! inspector gazette | 가젯! |_ / , U ; > 페니는 어디로.?? tm001@kuccax.korea.ac.kr \________/ > , o, / \ gazette@ara, dorco@choll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