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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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charina (보잉~)
날 짜 (Date): 1998년 7월 29일 수요일 오전 09시 42분 32초
제 목(Title): [보잉~] 그럼 다음 모임은 '나그네 파전'에



 와우~! 재은이 대학원에 갔구나.
 윤정언니랑 같은데라면..킥킥.. 해물파전 실컨 먹을수 있겠구나..흘... 
 언제 나그네 파전에서 모임한번 하자구~.
 어쨌든 대학원 진학한거 너무 축하하구, 무지 부럽당.
 회사 생활을 한 반년 했더니 학생들이 너무너무 부럽더라.
 더구나 윤정언니가 선배라면 학교 다닐맛 나겠다..히히.
 나 같은 날나리가 이런 얘기 할 자격은 없겠지만
 내 몫까지 공부 열심히 해주렴..흠흠.
 
 믿어지지 않겠지만 난 6개월째 무난히 회사 생활을 하고 있단다.
 그냥 조그만 회산데 내가 하는 일은 뭐 잡다한 일이란다.
 제안서도 쓰고, 고객상담도 하고, 자료수집도 하고..
 뭐 뭉뚱그려서 얘기 하자면 기술지원파트라고나 할까.
 회사는 교대근처에 있고, 직원은 한 서른명 정도.
 우리 회사도 IMF영향하에 있는지라 요즘 회사 분위기가
 조금 썰렁하단다. 힝힝.. 회사 다니기 시로..
 내가 처음 회사에 입사할때 누군가가 내게
 3개월~ 6개월 사이에 그만두게 될것 이다 라고 말했거든.
 난 아닐거라고 장담 했었고, 오기로라도 회사에 적응하게
 되었단다. 이제 9월 3일이면 딱 6개월을 채우는 셈이지.
 계속 회사를 다닐것인지, 아님 다른 길을 찾을 것인지는
 그때가서 결정하기로 했단다.
 일단 6개월은 반드시 채울 작정이다.

 자신의 길을 찾아 매진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 없구나.
 아직도 진로선택에 방황하는 내 자신이 한심해 보이기도 하구..
 어쨌든 보기 좋다. 공부 열심히 해서 꼭 네가 하고 싶은 일을.. 
 네 계획대로 꿈을 이뤘으면 한다.
 학교 얘기 많이 해주렴. 그곳은 어떤 분위긴지 궁금하다.
 회사에 묶여있는 몸이다 보니 별게 다 궁금하다..흘..
 욕구의 Over Flow와 충족감의 not enough 에러 메세지가
 경쟁이라도 하듯 번갈아 가며 머릿속에서 윙윙거리는듯 하다.
 쩝.. 훗. 에공. 네가 대학원 진학했단 얘기듣고
 부러운 마음이 결국 푸념이 되어 버렸네.
 하여튼, 우리.. 열심히 살아야 겠지?
 
 소식 자주 전해 주고 정말 언제 한번 모이자꾸나.
 
 1998.07.29

 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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