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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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woo (모카커피)
날 짜 (Date): 1998년03월30일(월) 14시38분29초 ROK
제 목(Title): 육아일기





소연이 할머니가 마루에 앉아 양말을 신고 계신다.

소연 : 할머니! 왜 여기서 양말을 신어요~~?

(소연이는 신기하게도 항상 할머니에게는 존댓말을 사용한다.)

할머니 : 응. 둘리(개이름임.)가 핥을까봐..

소연 : 할머니는... 개니깐 핥지요~~....

할머니 : -_-;;;;;;


--------------

외가에 들렀다가 우리집으로 가는 길에 소연이가 이모에게 업어달라고 때를 써서는 

업혀서 이모 등에 척 붙어서는 가는데..

저 뒤에서 소연이네 반아이가 엄마와 걸어오는게 보였다.

나 : 소연아. 저기 오는애 . 무지개반 친구지...

소연 : (뒤를 돌아보더니 얼른 이모등에서 내려온다.)
       
       내려~~~(급하다.)

나 :소연아 왜~~? 챙피해?

소연 : 끄덕. 끄덕.


그러더니 마치 안 그런척 하늘을 보며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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