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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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woo (모카커피)
날 짜 (Date): 1998년01월12일(월) 12시03분30초 ROK
제 목(Title): 육아일기 * 제주도에서 *



에피소드 1

제주에 도착해서 호텔에 들어갔다.

온돌방에 들어가니 병풍이..

소연 : 엄마. 오늘 누구제사야....?

나 : -_-;;;


에피소드 2

아빠랑 화장실에 간 소연이...

소연 : 아빠. 아빠는 남자야?

아빠 : 응.

소연 : 그럼 아빠는 고추있겠네.

아빠 : -_-;; 응......

소연 : 그...으....래....?

       그럼 아빠는 무슨 종류 고추야아...?

아빠 : -_-;;;;;;;;;;;;;


에피소드 3

우리가족은 갈때는 칼을 올때는 아시아나를 타고 왔다.

갈때 소연이의 비행기 언니(스튜어디스)는 사탕을 한 주먹이나 줬다.

아시아나에서...

소연 : 엄마. 언니가 사탕 줘어..?

나 : 그으럼. 기다려봐.


기다린지 40분.

소연 : 엄마 . 사탕은?

나 : (스튜어디스에게) 저 애들 사탕좀 안주나요...?

스튜어디스 : 없는데요.

나 : .....

     여기도 IMF한파가..


에피소드 4

이포해수욕장이라는 곳에 들렀다.

바닷가에서...

소연 : 엄마. 바다가 이러....케 굴러왔어.
     
       (파도를 굴러왔다고 하는 소연이.)

한참 있다.

소연 : 엄마. 바다가 벌벌 떨어.(물결치는 바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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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얼마나 예쁜 언어를 사용하는지 모릅니다.

정말 순수하지요.

이번 여행에서 부모야 출혈이 심했지만 아이에게는 더 없이 좋은 

경험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IMF동안 아시아나는 국내선 기내 서비스가 국몰도 없다는 것을 알았읍니다.

칼은 물하고 차. 그리고 사탕이라도 주는데...


육아일기가 늦어서 죄송...

그리고 소연이 사진은 곧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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