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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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ngDuk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  *요요*)
날 짜 (Date): 1997년11월13일(목) 20시10분56초 ROK
제 목(Title): 수영 일기 2



요새 배우는 것은 "음파 음파"이다...

맨날 티브이에서 노사봉이 개그처럼 한것이 사실 이었다..
오른쪽 어깨죽지를 뒤로 쭉 편상태서 머리는 왼쪽 팔쪽에 기대다 시피하고 하늘을 
향한다. 이때 반드시 "파"를 하고 다시 머리를 깊숙히 넣는다. 이 동작에서 "음" 
이 행해지지...

잘못하면 공기를 들이마시는 것이 아닌 물을 깊게 들이마시게 된다.(주의가 각별히 
ㅏ峨링풔� 자세~).

하루종일 랩실 뒷자리에서 프로그램 
짜다..음파하다...숙제하다...음파하다..친구랑 야그하다가 음파하다..밥 
먹으러가면서 복도에서도 음파하고 먹고와서도 음파하고...아공공.....
하루 종일 음파만 했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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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사귀게 된 동생이 있다. 
상고를 졸업하고 지금은 주택은행에서 일을 한단다.
5년동안 사귄 남자친구를 며칠전 군대보내고, 어제는 나오지도 않고 해서 많이 
울적한가 부다..생각했는데,글쎄 오늘와서 한다는 말이


"언니" 나 사랑에 빠진것 같아요..."
"무슨 소리야...남자친구가 많이 그리운가부지?"

자초지종을 들어보니..며칠전 신촌에서 친구들이랑 술먹고 놀다가 알게된 홍대 
배구선수오빠가 넘 맘에 든다는 것이 었다.
자기 남자친구는 184의 키인데...그 사람은 197이라나..
준수한 외모에 성격도 발랄하고 좋은것 같다고 한다..

음....거기서 내가 해줄수 있는 말은 단 한마디였다..

남자는 외모만 보면 않돼....

였다...


학교와서 친구한테 자초지종을 말하니 친구왈.\
"그래도 돼....그렇게 바람피우다 남자친구가 제대할때쯤...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있으면 되는거야...간단한 문제지...그럼 아무탈없어.."

정말 그런가?

헷갈리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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